공식적인 두번째 테스트가 헤레즈(Jerez)에서 열렸습니다. 헤레즈 테스팅에 앞서서 버진, 로터스, 레드불, 포스인디아 팀의 런칭이 있었습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타 팀 런칭관련은 앞선 발렌시아 테스팅 포스트 : http://carfain.textcube.com/91를 참고하세요)
도색부분
버진 레이싱 - 타 팀과 다르게 윈드터널을 사용하지 않고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만 이용해서 차량을 설계하고 완성시켰습니다. 보통 팀들은 CFD로 설계후 거대한 윈드터널로 테스트를 거쳐서 차량의 외형을 결정합니다. 윈드터널에 많은 비용이 드는데 버진 레이싱에서는 과감히 윈드터널을 버리고(?) CFD만으로 차량을 완성시켰습니다.
포스인디아 - 작년과 같은 도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인스폰서자리에는 킹피셔(King Fisher)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레드불 - 역시 작년과 같은 도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터스 - 과거 로터스의 모습이 떠오르는 어두운 초록색 바탕에 노란줄로 포인트를 가한 모습입니다.(색상자체로만 보면 마치 예전 영국팀이 떠오르네요) 로터스가 말레이시아 소유임을 알리는 나자그룹(Naza Group)의 로고가 눈에 띕니다.
앞모습
앞선 포스팅에 나온 팀들과 같이 프론트윙부분에 많은 파츠가 부착되어있습니다. 다만 CFD로 설계한 버진 레이싱 만이 유일하게 아주 단순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CFD의 한계인가 혁신인가.. 버진레이싱만이 가장 단순한 프론트 윙형태를 띄고 있다]
옆모습
신생팀인 버진 레이싱과 로터스팀은 샤크핀 테일을 채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반면 기존 팀인 포스인디아와 레드불은 샤크핀 테일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뒷모습
이번 헤레즈 테스트는 총 3회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신생팀인 로터스는 2회차부터 참가했습니다.
맥라렌은 저번 발렌시아 테스팅에 이어서 직접적인 공기역학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테스팅에도 테스트 후 뒷부분을 가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유난히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슬릭타이어로 테스트를 하는 모습보단 웻 타이어나 인터미디엇 타이어를 사용해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신생팀인 버진 레이싱 팀은 이번 테스팅에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테스팅 도중에 프론트 윙이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멀쩡하게 달리다가 분리..) 덕분에 프론트윙 지지대에 약간의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CFD만으로는 알수 없는 부분이였을 듯 싶습니다.
헤레즈 테스팅 종합 결과
(타 팀 런칭관련은 앞선 발렌시아 테스팅 포스트 : http://carfain.textcube.com/91를 참고하세요)
도색부분
버진 레이싱 - 타 팀과 다르게 윈드터널을 사용하지 않고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만 이용해서 차량을 설계하고 완성시켰습니다. 보통 팀들은 CFD로 설계후 거대한 윈드터널로 테스트를 거쳐서 차량의 외형을 결정합니다. 윈드터널에 많은 비용이 드는데 버진 레이싱에서는 과감히 윈드터널을 버리고(?) CFD만으로 차량을 완성시켰습니다.
포스인디아 - 작년과 같은 도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인스폰서자리에는 킹피셔(King Fisher)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레드불 - 역시 작년과 같은 도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터스 - 과거 로터스의 모습이 떠오르는 어두운 초록색 바탕에 노란줄로 포인트를 가한 모습입니다.(색상자체로만 보면 마치 예전 영국팀이 떠오르네요) 로터스가 말레이시아 소유임을 알리는 나자그룹(Naza Group)의 로고가 눈에 띕니다.
앞모습
앞선 포스팅에 나온 팀들과 같이 프론트윙부분에 많은 파츠가 부착되어있습니다. 다만 CFD로 설계한 버진 레이싱 만이 유일하게 아주 단순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레드불은 노즈부분에 굴곡이 진 디자인을 유지했다. 토로로쏘와 미세하게 다른부분이 있다]
[신생팀 로터스는 윈드터널을 사용해서 차량을 설계하였다]
[CFD의 한계인가 혁신인가.. 버진레이싱만이 가장 단순한 프론트 윙형태를 띄고 있다]
옆모습
신생팀인 버진 레이싱과 로터스팀은 샤크핀 테일을 채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반면 기존 팀인 포스인디아와 레드불은 샤크핀 테일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레드불은 샤크핀 테일 개량형태를 채용했다. 자매팀 토로로쏘와 같다]
[샤크핀 테일을 채용하지 않은 두 신생팀]
뒷모습
[2009년시즌 강자로 군림했던 레드불의 디퓨저는 앞모습과 마찬가지로 자매팀 토로로쏘와는 다르다]
[차량 바깥으로 나와있는 머플러가 인상적인 로터스 팀]
테스트 이모저모[차량 바깥으로 나와있는 머플러가 인상적인 로터스 팀]
이번 헤레즈 테스트는 총 3회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신생팀인 로터스는 2회차부터 참가했습니다.
테스팅에 참가한 팀은 - 페라리, 맥라렌, 메르세데스, 르노, 토로로쏘, BMW 자우버, 윌리엄스, 레드불, 포스인디아, 버진레이싱, 로터스F1 팀입니다.
[헤레즈 테스팅 세이프티카는 기아 시드]
맥라렌은 저번 발렌시아 테스팅에 이어서 직접적인 공기역학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어 인테이크 부분에 형광 페인트 분사장치를 달아서 공기흐름을 체크한다]
이번 테스팅에도 테스트 후 뒷부분을 가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유난히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슬릭타이어로 테스트를 하는 모습보단 웻 타이어나 인터미디엇 타이어를 사용해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신생팀인 버진 레이싱 팀은 이번 테스팅에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테스팅 도중에 프론트 윙이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멀쩡하게 달리다가 분리..) 덕분에 프론트윙 지지대에 약간의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CFD만으로는 알수 없는 부분이였을 듯 싶습니다.
[지지대 수정을 통한 긴급 복구. 기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두고봐야했다]
[자우버 팀은 'See you in Bahrain' 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마땅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면 못 볼지도 모른다]
헤레즈 테스팅 종합 결과
Pos. | Driver | Car | Best Time | Laps |
1. | Jenson Button | McLaren MP4-25 | 1:18.871 | 108 |
2. | Robert Kubica | Renault R30 | 1:19.114 | 117 |
3. | Kamui Kobayashi | Sauber C29 | 1:19.188 | 117 |
4. | Mark Webber |
Red Bull RB6 | 1:19.299 | 202 |
5. | Tonio Liuzzi | Force India VJM03 | 1:19.650 | 151 |
6. | Nico Rosberg |
Mercedes W01 | 1:20.061 | 187 |
7. | Fernando Alonso | Ferrari F10 | 1:20.115 | 269 |
8. | Jaime Alguersuari | Toro Rosso STR5 | 1:21.053 | 259 |
9. | Nico Hulkenberg | Williams FW32 | 1:21.432 | 275 |
10. | Michael Schumacher |
Mercedes W01 | 1:21.437 | 190 |
11. | Adrian Sutil |
Force India VJM03 | 1:21.939 |
97 |
12. | Timo Glock | Virgin VR-01 | 1:22.433 | 136 |
13. | Sebastian Vettel | Red Bull RB6 | 1:22.593 | 191 |
14. | Lewis Hamilton | McLaren MP4-25 | 1:23.01 | 144 |
15. | Felipe Massa | Ferrari F10 | 1:23.204 | 80 |
16. | Sébastien Buemi | Toro Rosso STR5 | 1:23.32 | 103 |
17. | Pedro de la Rosa | Sauber C29 | 1:23.367 | 109 |
18. | Jarno Trulli | Lotus T127 | 1:23.470 | 141 |
19. | Lucas di Grassi | Virgin VR-01 | 1:23.504 | 34 |
20. | Heikki Kovalainen | Lotus T127 | 1:23.521 | 98 |
21. | Paul di Resta | Force India VJM03 | 1:25.088 | 130 |
22. | Vitaly Petrov | Renault R30 | 1:26.237 | 112 |
23. | Rubens Barrichello | Williams FW32 | 1:27.145 | 179 |
24. | Fairuz Fauzy | Lotus T127 | 1:31.848 | 76 |
자료출처 - F1all.net 'ockchul'님
[이제 남은 공식테스트는 바르셀로나]
'모터스포츠 > [F1] 2010 시즌'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2010 : 호주GP 서킷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10.03.26 |
---|---|
바레인 GP의 특별한 행사 - F1 과거의 영광 (5) | 2010.03.21 |
F1 2010 바레인 GP 리뷰 (2) | 2010.03.14 |
2010 시즌 각 팀의 머신을 살펴보자3 - 바르셀로나 테스팅 (8) | 2010.03.06 |
2010 시즌 각 팀의 머신을 살펴보자 - 발렌시아 테스팅 (4) | 2010.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