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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요마전 #1

category 프로그래밍/프로젝트 2013. 12. 3. 23:14

오랫만에 공백기를 깨고 프로젝트가 가동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작성중인 포스팅이 서너개 있지만 모두 건너뜁니다. ~_~)


이번에 시작하는 프로젝트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타겟으로 하는 RPG' 게임 입니다. 마치 NDS(Nitendo DS) 시리즈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 게임 처럼 본격 팬을 가지고 놀 수 있는 RPG 게임입니다. (사실 팬이 없어도 별 상관은 없지...요?)


[우리의 레퍼런스 게임 : 젤다의 전설 - 몽환의 모래시계]


지난번 프로젝트가 급하게 시작되고 급하게 진행되어 체계없이 진행되어 많은 숙제를 낳았던만큼, 이번에는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하고자 합니다. (뜻대로 잘 되야 합니다!!)



[이번에도 잘 부탁한다 UNITY]


따라서 프로젝트 리뷰를 저번과 같이 한꺼번에 하지 않고, 틈틈히 뒤를 돌아보면서 해 볼 수 있도록 일지를 써보려 합니다. 얼마나 잘 실천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일단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요!


우리게임의 구현에 있어서 가장 큰 이슈두가지 입니다.

1. 유저가 맘대로 팬을 그은 궤적에 맞게 스킬이 발동되어야 한다.

2. 파티플레이 형식의 게임이므로 AI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본격 개발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팀 개발멤버들은 일전에 프로젝트를 설계하면서, 역할을 분담하는 것도 좋지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동시간대에 뭉쳐서 서로 의논하며 개발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각 파트를 연구하고 짧은 텀으로 합치는 것입니다.)


[개발에 들어갔으나 나만 노트북이 없어서 두 개발자가 고생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대신 코드리뷰를 맡았는데... 구현된 내용을 검토해보니 아무리 선행 연구용 코드라지만.. 코드들이 암호화가 되어있었습니다.



[a변수, aa변수, aaa변수, bb변수, time1~4 변수.. 으아아악]


변수들의 설명이 명확치 않고 상태분기가 엄청 중첩되어 있어서 눈이 멀고있습니다.

구현에 관한 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일단 첫번째 일지를 마칩니다. (사실 코드리뷰가 덜 끝나...)


[과연 무사히 일지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